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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제를 찾는다면 먼저 알아둘 점이 있다. 현재 비타민이나 오메가3 같은 영양제가 치매를 예방한다고 입증된 것은 아니다. 일부 종합비타민 연구에서 기억력과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관찰됐지만 치매 예방 효과로 단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영양제를 고르기 전에 결핍 여부와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중장년과 노년 인물, 뇌 아이콘과 영양제 용기로 표현한 치매 예방 영양제 안내

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제가 따로 있을까?

현재 치매 예방 목적으로 일반인에게 권장되는 특정 비타민이나 영양제는 없다.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 오메가3, 종합비타민·미네랄 등을 결핍이 없는 사람이 치매 예방만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영양제마다 현재 확인되는 범위를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영양제 현재 볼 수 있는 범위
비타민 B군 결핍이 없다면 치매 예방 목적으로 권장되지 않음
비타민 E 일반적인 치매 예방 목적으로 권장되지 않음
오메가3 보충제가 인지 저하를 예방한다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음
종합비타민 일부 연구에서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관찰됐으나 치매 예방 효과는 확정되지 않음
은행잎 등 허브 제품 치매 예방 효과가 확립되지 않음

 

특히 오메가3는 생선 섭취와 보충제를 구분해야 한다. 생선을 포함하는 건강한 식사와 인지 건강 사이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가 있지만, 오메가3 캡슐을 먹는 것만으로 같은 효과를 얻는다고 볼 수는 없다.

비타민 B군, 비타민 E, 오메가3, 종합비타민의 치매 예방 효과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설명

비타민이 부족하면 보충해야 할까?

영양소 결핍이 확인됐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경우에는 치매 예방용 영양제를 먹는다는 개념보다 부족한 영양소를 정상 범위로 보충하는 치료와 관리에 가깝다.

 

고령자는 식사량 감소나 흡수 문제, 복용 중인 약,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다. 비타민 B12 같은 영양소는 신경 기능과 관련이 있어 결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느낀다고 해서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한꺼번에 구입하기보다 다음 순서로 살펴보는 편이 낫다.

 

  1. 최근 기억력과 일상생활 변화가 있는지 살핀다.
  2. 현재 복용 중인 약과 영양제를 정리한다.
  3. 식사량이 줄었거나 편식이 심한지 확인한다.
  4. 필요하면 의료기관에서 건강 상태와 영양 결핍 가능성을 확인한다.
  5. 결핍이 확인되면 의료진이 제시한 방법에 따라 보충한다.

 

종합비타민도 같은 원칙으로 보는 것이 좋다. 최근 일부 임상시험에서는 고령자가 매일 종합비타민을 복용했을 때 기억력이나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소폭 개선되는 결과가 보고됐다. 하지만 이 결과만으로 종합비타민이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를 예방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혈액검사, 비타민 B12, 식사 상태, 복용 약을 확인해 영양 결핍 여부를 살피는 과정

영양제보다 먼저 챙길 것은 무엇일까?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에는 영양제 한 가지보다 운동, 식사, 금연과 절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같은 여러 요소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인지 건강을 위해 살펴볼 생활 관리 항목은 다음과 같다.

 

  •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한다.
  • 채소, 과일, 통곡물 등 다양한 식품을 포함해 균형 있게 먹는다.
  • 흡연한다면 금연을 고려한다.
  • 과도한 음주를 줄인다.
  • 고혈압,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꾸준히 관리한다.
  • 사람들과의 교류와 인지 활동을 지속한다.
  • 청력 문제가 있다면 방치하지 않고 확인한다.

 

영양제를 여러 개 복용하면 약물과 상호작용하거나 특정 성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만성질환 약을 여러 종류 복용하는 중이라면 제품을 추가하기 전에 현재 먹는 약과 영양제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기억력 저하가 반복되고 약속이나 금전 관리, 길 찾기처럼 익숙했던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다면 영양제를 먼저 찾기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노화뿐 아니라 수면 문제, 우울증, 약물 영향, 영양 결핍 등 여러 원인이 인지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균형 잡힌 식사, 혈압과 혈당 관리, 금연과 절주, 사회적 교류와 청력 관리 안내

마치면서

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제로 확정된 특정 제품은 현재 없다. 비타민 B군, 비타민 E, 오메가3와 종합비타민을 결핍이 없는 사람이 치매 예방만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영양소가 부족하다면 필요한 성분을 보충하고, 평소에는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혈압·혈당 관리 같은 생활습관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치매 예방과 영양제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며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영양소와 보충량은 건강 상태, 식사, 질환과 복용 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가 지속되거나 영양제 복용을 계획하고 있다면 의료진 또는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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