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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전조 증상으로 흔히 찾는 신호는 갑작스러운 한쪽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심한 어지럼증과 두통이다. 다만 이런 증상은 단순한 전조가 아니라 이미 뇌졸중이 발생하고 있다는 응급 신호일 수 있다. 몇 분 뒤 증상이 사라지는 일과성 허혈발작도 이후 뇌졸중 위험을 알리는 중요한 경고이므로 그냥 지켜봐서는 안 된다. 어떤 증상을 확인해야 하고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았다.

 

얼굴과 한쪽 팔에 갑작스럽게 힘이 빠지는 모습을 통해 뇌경색 의심 신호를 소개하는 그림

뇌경색 전조 증상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뇌경색을 포함한 뇌졸중의 대표적인 특징은 신경학적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점이다. 특히 평소와 다르게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과 시야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면 뇌졸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주요 신호 나타날 수 있는 모습
한쪽 마비 얼굴이나 한쪽 팔,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언어장애 말이 갑자기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시각장애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시야 일부가 안 보이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일 수 있다
어지럼증 갑자기 심하게 어지럽고 몸의 중심을 잡기 어려울 수 있다
심한 두통 평소와 다른 매우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이 가운데 한 가지 증상만 나타나도 뇌졸중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얼굴 한쪽이 처지거나 한쪽 팔을 제대로 들기 어렵고 말이 갑자기 어눌해진 경우에는 증상이 좋아지는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대응해야 한다.

 

반대로 단순한 피로나 만성적인 어깨 통증, 오래전부터 반복되던 손발 저림만으로 뇌경색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평소 없던 신경학적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한쪽 마비와 언어장애, 시각장애,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등 대표적인 뇌졸중 조기증상을 보여주는 그림

증상이 금방 사라지면 괜찮은 걸까?

몇 분이나 몇 시간 안에 증상이 사라져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뇌졸중과 같은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회복되는 상태를 일과성 허혈발작이라고 하며 이후 뇌졸중 발생 위험을 알리는 중요한 경고 신호로 본다.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다시 혈류가 회복되면서 증상이 사라질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정상으로 돌아온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원인이 해결됐다고 볼 수는 없다.

 

  • 갑자기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졌다가 회복됐다.
  • 몇 분 동안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 갑자기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았다가 다시 보였다.
  • 갑작스러운 심한 어지럼증과 균형장애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이런 증상이 이미 사라졌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에서 평가받아야 한다. 증상이 없어진 상태만 보고 피로나 과로 때문이라고 넘기면 필요한 검사와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뇌졸중과 비슷한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져도 일과성 허혈발작일 수 있어 의료 평가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그림

뇌경색이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뇌경색이 의심되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가장 중요한 행동은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뇌졸중 치료는 증상 발생 후 시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집에서 증상이 사라지기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

 

  1. 증상이 처음 시작된 시간을 확인한다.
  2. 잠에서 깬 뒤 발견했다면 마지막으로 정상 상태였던 시간을 기억한다.
  3.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한다.
  4. 환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는다.
  5.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6. 증상이 사라져도 의료기관 평가를 받는다.

 

환자에게 물이나 음식, 임의의 약을 먹이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삼키는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면 음식이나 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으며 정확한 뇌졸중 유형을 확인하기 전에 임의로 약을 복용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손가락을 따거나 팔다리를 주무르고 침을 놓으면서 기다리는 민간요법 역시 치료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뇌경색과 뇌출혈은 증상만으로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 영상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발생 시간을 확인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함을 보여주는 그림

마치면서

뇌경색 전조 증상으로 알려진 한쪽 마비와 언어장애, 시각장애, 심한 어지럼증과 두통은 실제 뇌졸중이 시작됐다는 응급 신호일 수 있다.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과성 허혈발작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평소 없던 신경학적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시간을 기록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뇌경색과 뇌졸중 조기증상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를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내용이 아닙니다. 증상만으로 뇌경색과 뇌출혈을 구분할 수 없으며 갑작스러운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균형장애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응급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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